인천시, 봄철 산불방지 초동진화 특별대책회의
인천시, 봄철 산불방지 초동진화 특별대책회의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2.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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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 군·구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 회의 갖고 대책 논의
인천시 주최로 군, 구, 소방, 경찰, 산림항공 등 관계자가 모여 산불방지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 주최로 군, 구, 소방, 경찰, 산림항공 등 관계자가 모여 산불방지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인천시가 봄철 산불방지 및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하고자 군·구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19일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인천시, 군․구, 소방, 경찰, 산림항공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산불발생 현황 및 대응방안, 올해 기상전망과 산불 발생 여건, 산불예방대책, 산불진화대책, 유관 기관별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봄철 영농준비로 인해 산불위험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산불이 발생하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초동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최태식 공원녹지과장은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회의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산불예방과 진화체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인천관내 산불발생 현황을 보면, 총19건에 1.19㏊가 산불 피해를 입었으며, 지역별로는 강화(7건), 서구(4건), 옹진(3건), 남동(2건)등으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