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광주전남지역본부, 국토정보플랫폼 전문기관 도약 '잰걸음'
LX 광주전남지역본부, 국토정보플랫폼 전문기관 도약 '잰걸음'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2.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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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권 본부장, 18일 광주 서구청 방문···스마트도시 서비스 지원기관 홍보 등 역할 적극 소개
향후 광주 2030 스마트시티구축사업 참여 통한 대국민 서비스 확대···사회적가치 실현 기대
LX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서구청을 찾아 '광주시 2030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대국민 행정서비스 제고 등에 나선다. 사진은 서구청에서 이뤄진 LX 광주전남지역본부 이권 본부장(맨 오른쪽)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의 면담 모습.
LX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난 18일 광주 서구청을 찾아 앞으로 진행될 '광주시 2030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대국민 행정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사진은 서구청에서 진행된 광주전남지역본부 이 권 본부장(맨 오른쪽)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의 면담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내 최초 스마트도시 서비스 지원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국토정보 플랫폼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향후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늘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LX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 권)는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서구청(청장 서대석)을 방문해 국토정보 전문기관으로서 스마트 사회를 선도할 국토정보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지방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광주시는 2030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이 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광주서부지사 초도 방문에 앞서 서구청을 방문해 지난 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서비스 지원기관’에 선정됐음을 안내했다.

이어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디지털 트윈 및 서비스 모델 구축 ▲도시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스마트도시 데이터 분석 모형 개발를 비롯해 LX에서 수행할 역할을 적극 소개했다.

실제로 LX공사는 스마트 사회를 선도할 국토정보플랫폼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국토 센서스(Census) 사업과 디지털 지적정보 구축사업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드론과 위성위치측정시스템을 통해 고품질 디지털 지적정보를 구축해 국민에게 보다 쉽게 토지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들고, 다양한 행정 정보와 융·복합해 활용도와 가치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광주광역시 2030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에 참여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은 몰론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제공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서구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LX공사는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사내벤처를 도입해 창업공간과 자금을 지원하고 공간정보 해외 로드쇼를 통해 30개 민간기업과 해외에 동반 진출, 수익을 창출해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밖에 4년 연속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을 유지하고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A등급을 달성하는 등 윤리경영 모범기관으로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