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한국서 가장 존경받는 LCC 3년 연속 1위 선정 '쾌거'
에어부산, 한국서 가장 존경받는 LCC 3년 연속 1위 선정 '쾌거'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2.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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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만족·사회공헌·신뢰 부문서 타 LCC 대비 크게 앞서
"항공여객 편의성 제고·일자리 창출 등 전사적 노력 결과"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저비용항공사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에어부산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진행된 ‘201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저비용항공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KMAC이 19일 발표한 조사 결과, 12개 항목 중 대다수 항목에서 다른 LCC 보다 가장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고객 만족, 사회 공헌, 기업신뢰도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무엇보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6~2017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도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한국표준협회,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 각종 대외 평가기관에서도 LCC 중 유일하게 10회 이상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에어부산이 항공 이용객의 편의성 확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고객 만족 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2004년부터 16년째 이뤄지는 이 조사는 경영진의 경영능력·복리후생·근무환경·사회공헌 등 종합적으로 기업을 평가해 기업 경쟁력 지표로서의 대표성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약 4개월 동안 산업계 간부진,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