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의원 "김포 한강신도시 은여울초, 22일 준공"… 내달 4일 개교
홍철호 의원 "김포 한강신도시 은여울초, 22일 준공"… 내달 4일 개교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9.02.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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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의원 “최종 신설 확정에 결정적 기여”
김포 한강신도시 은여울초등학교 조감도
김포 한강신도시 은여울초등학교 조감도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김포 한강신도시에 건립 중인 은여울초등학교가 오는 22일 준공될 예정이다. 학교는 내달 4일 개교를 앞두고 있다.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767명의 학생을 수용할 계획(최대 1120명 수용)인 은여울초등학교는 영어체험실, 실내체육관, 컴퓨터실, 도서실, 동아리실 등의 부속시설을 포함해 연면적 1만 991㎡(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됐다. 예산은 총 235억원이 투입됐다.

 그 동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은여울초등학교 신설 부지 인근 주변 학교들의 공실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는 이유로 수차례 신설 결정을 보류시킨 바 있다.

그러나 홍철호 의원은 지난 2016년 12월 은여울초등학교 신설계획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교육당국에 현장실사 등을 요청했다.

그 후 주변 지역의 아파트 분양 및 입주 현황 등을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2019년에는 공실문제가 해결됨과 동시에 오히려 과밀지역이 된다는 것을 증명해내, 결과적으로 최종 신설 확정 결정을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은여울초등학교 신설 문제는 구래·마산동 주민 및 입주예정자들의 숙원이자, 지난 20대 총선 당시 홍철호 의원의 핵심 공약사업이었다.

홍철호 의원은 “5분 거리의 초등학교 신설로 한강신도시 교육환경이 한층 더 나아질 수 있게 됐다”며 “한강신도시 내의 마산서초등학교도 올해 8월 착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지역 교육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적기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