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올 봄 송도국제도시 '호반써밋 송도' 분양(예정)
호반건설, 올 봄 송도국제도시 '호반써밋 송도' 분양(예정)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02.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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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에 다양한 호재 갖춘 송도국제도시… 호반건설 올해 첫 분양 나서

올 봄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 물량이 집중돼 있는 가운데, 인천을 비롯한 주요 수도권 비규제 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규제 단지는 강화된 주택 규제에서 벗어나 청약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은행 대출 문턱이 낮은데다 전매제한기간도 6개월~1년으로 비교적 짧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비규제 지역 내 신규 분양 단지들은 청약에서 선전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지난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분양한 '수지 스카이뷰푸르지오'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삼호와 대림산업이 인천시 계양구에 공급한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평균 5.32대 1, 최고 12.42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들 단지는 비규제 지역 내 공급되었다는 점과 더불어 우수한 서울 접근성, 풍부한 인프라 등 정주여건이 우수한 입지에 들어선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이들 단지는 집의 소유 및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추첨제 물량도 많아 청약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와 유주택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다"며 "특히 비규제 지역 내에서도 교통, 교육, 자연 등 생활 인프라를 잘 갖춘 단지들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오는 3월에는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춰 높은 미래가치까지 갖추고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호반건설이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지구 6,8공구 M2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송도'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9층, 10개 동, 총 2,671가구(오피스텔 포함) 규모이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1㎡,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74~84㎡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송도국제도시역이 예정돼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19.1km)구간은 현재 사업 추진 중에 있다.

인천아암초등학교(2020년 3월 예정)와 고등학교 용지, 공원용지도 도보 거리에 있으며, 8공구 상업용지도 가까워 교육·문화·쇼핑을 편리하게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송도국제도시 비즈니스의 중심이 될 국제업무시설용지(예정)와 인접해 있으며 관광, 휴게, 업무, 문화, 의료, 교육까지 모두 갖춘 송도국제도시 8공구의 중심상업용지(예정)와도 가깝다. 또 단지 맞은편엔 물류와 상업, 연구, 도시서비스 기능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물류센터의 조성이 계획돼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호반써밋 송도'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178-1번지에 마련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