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건설안전문화 확산 앞장···산재 근절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시설안전공단, 건설안전문화 확산 앞장···산재 근절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2.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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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진주 건설현장 찾아 '건설안전 표어 및 포스터' 전달···일상 속 안전의식 제고 기대
시설안전공단 건설안전 업무담당자들(왼편)과 중흥토건 현장관리 책임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설안전공단 건설안전 업무담당자들(왼편)과 중흥토건 현장관리 책임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이 건설현장 안전 문화 확산을 통한 산업재해 줄이기에 나섰다. 지금까지 국가 주요시설 및 건설 분야의 안전 관리를 선도하던 역할이 한층 강화되는 등 공공부문 사회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안전공단)은 지난 14일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에 위치한 진주혁신도시 C-4블럭 주상복합 신축공사현장을 방문해 건설안전 표어와 포스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장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이해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독려했다.

이날 배포한 건설안전 표어와 포스터는 건설안전 문화의 저변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건설안전 경진대회’ 수상작들이다.

시설안전공단 유동우 안전관리이사는 현장 소장 및 안전 관리 담당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건설사고를 근절하고 선진화된 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서는 정부, 발주자, 시공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능동적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시설안전공단은 건설안전정책 이행과 건설사고 저감을 위해 유관기관 및 건설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건설안전 표어와 포스터 배포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