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1일 100회 운행 확정··· 역세권상가 반도건설 '동탄역카림애비뉴 2차' 주목
GTX-A 1일 100회 운행 확정··· 역세권상가 반도건설 '동탄역카림애비뉴 2차' 주목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02.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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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노선 착공 이어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사업 본격화
GTX 개통호재 기대되는 반도건설의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
GTX 개통호재 기대되는 반도건설의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

지난해 12월 GTX-A 노선 착공에 이어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과 운행계획 확정 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자, 반도건설의 '동탄역카림애비뉴 2차'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GTX-A노선이 지나는 동탄역 인근에 위치해 수혜를 제대로 누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향후 GTX가 개통되면 역 주변으로 인구 유입이 대거 이루어져 배후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상권이 빠르게 활성화 되고, 그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도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역세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주거단지나 업무지구, 상업지구가 조성되는 만큼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해볼 수 있다.

GTX-A는 경기도 파주·일산·삼성·동탄 간 83.3㎞를 잇는 노선이며, 개통되면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이 52분에서 13분으로, 동탄에서 삼성은 77분에서 19분으로 줄어든다.

또, 지난 12월 체결된 실시협약에 따르면,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노선은 파주운정~수서구간은 1일 141회, 수서~동탄구간은 1일 100회 운행할 계획이다. SRT와 노선을 공유하는 수서~동탄구간은 현재 하루 60회 운행이 가능하지만 앞으로 평택~오송구간 고속철도가 2복선화되면 선로용량이 일 101회로 늘어나 GTX는 일 평균 100회 이상 운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동탄역카림애비뉴 2차'가 위치해 있는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는 동탄2신도시의 중심상업 업무지역으로 개발 중이며, 광역환승시설을 비롯해 글로벌기업 본·지사, 컨벤션센터, 중앙공원 등의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내에는 롯데백화점동탄점이 2021년 완공을 예정으로 공사 중에 있으며, CGV, 스타벅스, 올리브영 등의 키테넌트 상업시설이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일대로 입점을 완료하거나 계획 중에 있다.

이처럼 GTX 개통 및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개발 호재를 반도건설의 '동탄역카림애비뉴 2차'가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입점을 시작한 '동탄역카림애비뉴 2차'는 광비콤 내 랜드마크 상권으로도 기대되고 있다.

'동탄역카림애비뉴 2차'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C-5, C-8 블록에 공급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8.0'의 단지 내 상가다. 2개 단지 각각 지하 1층~지상 3층, 총 300여 실 규모로 구성됐다.

해당 단지는 최근 임대면적 약 2,850㎡에 이르는 공간에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놀이시설과 교육시설이 들어서는 '히어로 키즈파크'와 입점계약을 진행했다. 히어로 키즈파크는 기존의 소규모 키즈카페가 아닌 다양한 놀이시설과 운동시설, 교육시설이 집합되어 있는 실내 키즈테마파크의 형태로 이는 상가 활성화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단지는 테마형 스트리트상가로 지어져 접근성과 가시성이 높고, 고객의 동선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8.0'의 1,380여 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560실, 상반기에 성공적으로 분양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의 522세대를 합쳐 약 2,400여 세대의 단지 수요가 확보되어 있어 우수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전체노선도.
GTX 전체노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