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자이아이파크' 분양 흥행··· 16일 잔여세대 추가 공급
'비산자이아이파크' 분양 흥행··· 16일 잔여세대 추가 공급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9.02.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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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9C·75A·75C㎡ 분양마감… 부적격세대 일부타입 대상
비산자이아이파크 투시도. (사진 : GS건설)
비산자이아이파크 투시도. (사진 : GS건설)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이 안양 동안구 비산1동 515-2 일대에 공급하는 '비산자이아이파크'가 1순위에서 최고 19.7대 1로 전 타입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이어 당첨자의 약 15%가 부적격 당첨자임에도 초기 분양에서 45·49C·75A·75C㎡ 주택형은 분양을 마감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단지가 위치한 안양시 동안구가 청약조정지역으로 지정되고 강화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적용돼 우려됐지만, 뛰어난 입지와 브랜드 대단지의 상품성으로 이를 극복했다.

현재 비산자이아이파크는 부적격세대 등으로 인한 일부타입의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추가공급에 나선다.

이번 추가 계약은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역과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2월 15일(금)부터 2월 16일(토) 오후 12시까지 견본주택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추첨은 2월 16일(토) 오후 12시 30분에 견본주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계약금(1차)이 1천만원으로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중도금 최대 60% 이자후불제의 혜택이 적용된다.

단지는 뛰어난 입지와 편리한 생활환경은 물론 1군 건설사 2곳이 합작해 시공하는 브랜드파워, 대단지 프리미엄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실제로 견본주택을 오픈 3일간 3만 8000여명이 몰릴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총 2,63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단지 앞에는 안양시 전체를 아우르는 1번 국도와 관악대로가 있으며, 1번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 구로구까지 차량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수도권 내·외곽으로의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뛰어나다. 이마트(안양점)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도로변에 크고 작은 상가와 편의시설도 많다. 반경 1km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2001 아울렛 등 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풍부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거리다. 관악산 자락이 단지를 감싸며, 단지 앞으로는 안양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을 품었다. 또 등산길과 관악산산림욕장, 안양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등을 쉽게 이용 가능하다.

대단지 아파트 규모에 걸맞는 특화시설도 눈에 띈다.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욕탕을 갖춘 남·여 사우나, 작은 도서관, 독서실, 다목적 운동시설, 코인세탁실 등 우수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또한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이 4개동으로 들어서 모든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15-2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