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산업협의회(KWP)' 13일 법정단체로 문연다
‘한국물산업협의회(KWP)' 13일 법정단체로 문연다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02.12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당산동 소재 사무실서 개소식 개최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지난해 12월13일 물산업 진흥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이를 추진하기 위한 법정법인 단체인 ‘한국물산업협의회(KWP)' 개소식이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당산동 소재 한국물산업협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물산업 협의회는 국내 물관련 기관, 지자체, 기업 등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해외진출 역량 강화 및 물산업 진흥 지원을 위해 발족됐다.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민·관 협력단체로 2015년 최초 설립 이후, 대림동에 사무소를 두고 국내 물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업무들을 수행해 왔다.

협의회는 2018년 6월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국회통과 이후 법정단체로서의 지위 획득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위한 사무실 이전을 추진,  지난 3년간의 대림동 사무소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당산동 사무소 시대를 열었다.

물산업협의회 초대 회장으로는 고려대학교 윤주환 교수가 맡았다.

또 당연직 임원에는 환경부 황계영 상하수도 정책관, 한국환경공단 최익훈 물환경본부장, 한국상하수도협회 선계현 상근 부회장, 한국수자원공사 김용명 글로벌협력본부장, 한국물환경학회 이창희 학회장, 대한상하수도학회 배재호 학회장이 임명됐다.

선출직 임원에는 PPI평화, 삼진정밀, 부강테크  대표이사가 임명됐고, 한국수도경영연구소 김길복 소장이 감사에 내정됐다.

앞으로 물산업협의회는 물산업 분야 민·관 파트너쉽 구축, 물기업 해외진출 지원정책의 수립 및 이행 등 다양한 국내 물산업 진흥을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