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3월28일 ‘전력데이터 활용 신(新)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개최
한전, 3월28일 ‘전력데이터 활용 신(新)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개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02.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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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주관하는 ‘전력데이터 활용 신(新)서비스 개발 경진대회’가 3월 28일 서울시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전의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시민과 학생,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은 한전 홈페이지(http://www.kepco.co.kr)에서 2월 11일(월)부터 2월 24일(일)까지 제안서를 다운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 혹은 개인은 한전 아트센터에 마련된 데이터 공유센터에서 1개월간 서비스를 개발하며, 서울시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민간데이터도 활용할 수 있다.

최종 선정 팀에게는 총 1,4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종갑 사장은 “한전의 전력데이터, 타 공공기관과 민간의 데이터를 융합해 가치 있는 서비스를 많이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며 “데이터 공유센터와 전력데이터 서비스 마켓을 통해 데이터 분야 에너지신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