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창건설, 유니세프 성금 누적 1억7천만원 전달
기창건설, 유니세프 성금 누적 1억7천만원 전달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2.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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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근로자 끝전 모아 기부금 전달 7년째 이어져

송파구청·충북 음성 감곡면 불우이웃돕기 성품 전달 등 10년째 사회공헌 앞장

기창건설 강두원 고문(오른쪽부터 두 번째) 유니세프에 성금 전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창건설 강두원 고문(오른쪽부터 두 번째) 유니세프에 성금 전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철근콘크리트 전문건설 업체인 (주)기창건설이 어린 생명 살리기 끝전기부금이 1억7,000여만원에 달하는 등 국내외서 불우이웃돕기에 지속 앞장서고 있다.

기창건설은 지난달 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방문해 기창건설 일용직 근로자들이 모금한 어린 생명살리기 끝전기부금 830여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서울 송파구청과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 불우이웃돕기 성품을 연이어 전달했다.

기창건설 일용직 근로자들은 매월 급여 1,000원 미만 끝전을 모아 유니세프에 지원하고 있는데 이로써 기부금 누적후원금이 7년동안 1억7,000여만원에 달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기창건설은 관할 송파구청을 방문해 박성수 구청장에게 명절맞이 불우이웃돕기 성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는 2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기창건설 관계자는 “기창건설은 어린 생명 살리기 끝전기부운동은 만 7년, 불우이웃돕기 성품기탁은 설 추석에 빠짐없이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시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의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기창건설 강두원 고문(왼쪽)이 충북 음성 감곡면에 불우이웃돕기 성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창건설 강두원 고문(왼쪽)이 충북 음성 감곡면에 불우이웃돕기 성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