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우수' 달성
시설안전공단,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우수' 달성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2.0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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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면 청렴 활동 '호평'···사회적 책임 이행 통한 신뢰받는 기관 거듭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직무대리 강부순)이 적극적인 반부패 활동 등을 펼친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시설안전공단은 지난달 31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2등급(우수)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청렴성을 높이려는 제도로, 각 기관의 반부패 정책의 이행 실적을 6개 영역에 걸쳐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시설안전공단은 ‘KISTEC, THE CLEAN PRIDE’라는 청렴 비전을 통해 청렴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고자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남지역 유일한 민·관·공공기관 청렴협의체인 ‘경남 청렴클러스터’의 소속기관으로 기관간 부패방지 업무 협의와 지역사회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온 점도 높이 점수를 받았다. 

시설안전공단 강부순 이사장 직무대리는 “윤리경영을 우리 공단의 핵심가치로 두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향후에도 반부패·청렴기관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