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도시㈜ 고현수 대표는 지난 31일 전주 덕진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양연수 덕진구청장이 자리한 기증식에서는 지난 18일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 견본주택 오픈 행사에서 축하 화환 대신 기증 받은 백미 200포가 전달됐다.

고현수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만큼, 지역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했다"면서,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찾고,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쌀 나눔 행사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곳에 지속적인 나눔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행복한도시㈜는 같은 날 완산구청(구청장 최락기)에도 쌀 100포를 전달했으며, 노인일자리창출센터, 동산동 주민센터, 희락의 문 요양원, 동산동 주민센터, 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에 총 500포의 쌀을 기증할 예정이다.

행복한도시㈜가 시행하고 현대BS&C가 시공하는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는 전주 에코시티 최초로 대단위 상가와 오피스텔이 함께 조성되는 유럽형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이다.

전주시 에코시티 상업 C-5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연면적 7만5,977.66㎡ 규모로 지어진다.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등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6층에 309실로 구성되며 선착순 분양이 진행중이다. '현대썬앤빌 전주'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33㎡ 402실로 이뤄진다.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가 들어서는 곳은 전주 북부권 유일한 항아리 상권 입지인데다, 혁신도시 및 만성지구 대비 낮은 상업용지 비율로 빠른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독특하고 뛰어난 설계로 높은 상품성을 확보했고, CGV 입점이 확정된 만큼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외관 설계는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콜로세움을 모티브로 한 중앙 메인은 이국적인 테마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실내에서도 하늘이 열린 공간으로 구성해 뛰어난 개방감을 선사한다.

포로 로마노 유적지와 스페인 계단 같은 세계적인 명소를 재해석한 이국적인 건축 요소도 적용된다. 콜로세움의 건축 양식을 차용함에 따라 레벨차로 인한 두 개의 1층이 생겨나는 점도 독특하다. 실내 전 층은 계단식 원형 테라스로 꾸며지고 광장이 조성돼 고객 접근성이 뛰어난 라운드형 아케이드 스트리트몰로 구성된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에코시티는 아파트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중이다. 입주가 마무리되면 총 1만3,000가구의 배후수요가 확보되며 인근 송천권역 등 기존 배후수요도 갖췄다. 여기에 오피스텔의 고정고객은 물론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센트럴파크, 늘찬공원 및 공공청사, 업무시설의 풍부한 유동인구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남측의 동부대로, 송천중앙로를 이용해 전주 전역으로의 접근 편리하며 전주IC가 인근에 있어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한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게다가 에코시티 중심상업지구로 초입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의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293-96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