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노조 “초심으로 더 열심히”
도로공사노조 “초심으로 더 열심히”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2.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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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집행부 재신임 투표 결과, 91.45% 높은 지지율 기록
이지웅 위원장 "공감, 소통하며 현안 해법 모색 노력할 터"
제11대 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 집행부가 지난달 29~30일 '재신임 투표'를 실시, 91.45%의 높은 지지율로 재신임에 성공했다. 사진은 31일 오전 김천 본사에서
제11대 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 집행부가 지난달 29~30일 '재신임 투표'를 실시, 91.45%의 높은 지지율로 재신임에 성공했다. 사진은 31일 오전 김천 본사에서 '첫 마음으로, 더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하며 조합원들에게 인사하는 이지웅 위원장(오른쪽 네번째)를 비롯핸 11대 집행부.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위원장 이지웅)이 제11기 집행부의 임기 중반인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실시한 ‘재신임 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들로부터 91.45%에 달하는 높은 지지율을 얻으며 재신임에 성공했다.

도공노조 이지웅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제11기 집행부는 당초 공약사항으로 ‘임기 중반 재신임을 받겠다’고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투표는 공약 이행을 위해 실시됐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결과까지 얻게 됐다.

이지웅 위원장은 “부족한 집행부에게 열심히 뛰라는 조합원들의 마음이 담긴 투표라 생각한다”며 “ 2017년 7월 시작하던 그 때의 그 첫 마음으로, 더 낮은 자세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현안의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