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호서대, 유해화학물질 관리 전문가 양성 MOU 체결
환경공단-호서대, 유해화학물질 관리 전문가 양성 MOU 체결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02.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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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근로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본부장 추연홍)는 최근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승규)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공단과 호서대는 이번 양해각서(MOU)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관련 정보공유와 안전검사·진단기법등 기술교류를 강화하고, 사업장 근로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 추연홍 본부장은 “화학물질관리법이  전면개정 시행(‘15년)됨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사업장 근무자는 매년 법정교육을 이수해야 하지만 그 동안 교육기관이 부족한 실정이었다"면서 "이번에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교육기관 부족으로 인한 산업현장의 어려운 점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공단과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자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유해화학물질의 안전관리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장 추연홍(오른쪽)과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박승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