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연간 4만8천TEU 물동량 증대 기대
중국 상해에 본사를 둔 SITC Container Lines(이하 SITC)가 인천항을 기점으로 한 평책항을 거쳐 중국
복건성 샤먼과 홍콩, 베트남 하이퐁을 거쳐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했다.
SITC는 지난 3일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에 자사 선박인 SITC QINGDAO (850TEU급․9,500톤)를
접안시켜 첫 운항을 시작했다.
SITC는 앞으로 12,000TEU급 선박 1척을 추가 투입해 주 1항차 정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관련 인천항만공사는 인해 향후 연간 48,000TEU의 물동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