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 사업 수주
포스코건설,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 사업 수주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01.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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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포스코건설이 3,200억원의 공사비가 걸린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 시공권을 따냈다. 대구 중리지구 조합은 30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을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3.3㎡당 공사비 441만5천원, 공사기간 28개월, 무이자 사업비 제공한도 총 721억원, 입주시 조합원 분담금 100% 납입 조건 등을 제시했다. 브랜드 파워을 비롯 안방 붙박이장, 주방 수납장, 전동 빨래 건조대 등 옵션 등을 포함한 특화설계안으로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은 대구 서구 당산로 324 일대 6만7946.8㎡에 공동주택 1664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