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모금 및 구호사업을 위한 MOU 체결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에너지재단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30일 재난약자의 에너지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노인, 장애인 등 재난약자의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을 위해 협력하고, 에너지 취약성에 대한 공동조사·연구를 수행한다. 또 국내외 에너지 위기과정을 위한 모금 및 구호사업을 펼친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은 “에너지는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재로 에너지 빈곤은 생명을 위협ㅎ나느 재난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발휘해 에너지 빈곤으로 어려움에 놓인 재난약자들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선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생활이 넉넉지 않아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재난약자가 적정 수준의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며 ”나아가 본 협약이 우리 사회의 에너지 빈곤 해소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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