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재단-희망브리지, 재난약자의 에너지 이용환경 개선한다
한국에너지재단-희망브리지, 재난약자의 에너지 이용환경 개선한다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1.3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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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모금 및 구호사업을 위한 MOU 체결
한국에너지재단과 희망브리지가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최영선 에너지재단 사무총장, 오른쪽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
한국에너지재단과 희망브리지가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최영선 에너지재단 사무총장, 오른쪽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에너지재단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30일 재난약자의 에너지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노인, 장애인 등 재난약자의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을 위해 협력하고, 에너지 취약성에 대한 공동조사·연구를 수행한다. 또 국내외 에너지 위기과정을 위한 모금 및 구호사업을 펼친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은 “에너지는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재로 에너지 빈곤은 생명을 위협ㅎ나느 재난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발휘해 에너지 빈곤으로 어려움에 놓인 재난약자들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선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생활이 넉넉지 않아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재난약자가 적정 수준의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며 ”나아가 본 협약이 우리 사회의 에너지 빈곤 해소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