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설맞이 사회공헌활동 전개···소외 아동 온정 나눔 '훈훈'
덕신하우징, 설맞이 사회공헌활동 전개···소외 아동 온정 나눔 '훈훈'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1.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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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임직원 급여 모아 희망 전달 '귀감'···서울·천안·군산서 영유아 생활용품 지원
덕신하우징 서울사무소가 30일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유아생활에 필요하 용품을 전달했다.
덕신하우징 서울사무소가 30일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유아생활에 필요하 용품을 전달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세계 1위 기업인 (주)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이 올해도 어린이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적극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덕신하우징은 설 명절을 앞두고 본사와 생산공장이 위치한 서울, 천안, 군산에서 어린이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나눔활동은 매년 설과 추석에 실시된다. 이를 위해 덕신하우징 임직원들은 급여 일정액을 모금할 뿐 아니라 각 사업자 인근에 있는 복지시설을 방문해 물품 및 성금 기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서울 본사에서는 30일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SOS어린이마을을 찾아 기저귀 및 생활용품과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최근 기관에 영유아들이 입소한 상황을 감안해 주로 기저귀, 물티슈 등 영유아 생활에 필요한 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천안공장과 군산공장에서도 29일 각각 신아원과 모세스 영아원을 방문해 카시트, PC, 화장지, 기저귀 등 일상용품 등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전달했다.  

덕신하우징의 어린이 나눔활동은 각별한 어린이 사랑을 강조해 온 김명환 회장의 신념에 따라 ‘나눔과 배려’라는 사회공헌 모토로 사회공헌 TF팀을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주로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활동상을 보면, 지금까지 농촌지역 어린이 초청 백두산 탐방행사, 독도사랑 8·15 음악회 개최, 골프대회 개최, 골프 꿈나무 어린이 후원 등을 지속 진행했다. 특히 김 회장은 매달 국민연금 전액을 어린이에게 기부하는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덕신하우징 김용회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늘 임직원들과 한마음 한 뜻을 모아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려고 했다.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덕신하우징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과 격려활동을 지속하고 더 많은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올해 광복절에는 어린이 300여명을 초청해 중국 상하이에서 광복음악회 및 역사탐방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