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인증‧연구개발 최고 전문가 육성 만전
승강기안전공단, 인증‧연구개발 최고 전문가 육성 만전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1.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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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학위 취득 등 자기계발 서약식 갖고 힘찬 의지 다져

3월 승강기 ‘안전인증’ 새업무 시작… 승강기인증센터 마련 등 차질없는 준비 ‘OK’

승강기안전공단 권순걸 기술안전이사(앞줄 왼쪽 네 번째)가 안전기술연구처 직원들과 28일 거창 승강기 인증센터에서 자기계발 서약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승강기안전공단 권순걸 기술안전이사(앞줄 왼쪽 네 번째)가 안전기술연구처 직원들과 28일 거창 승강기 인증센터에서 자기계발 서약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하 공단)이 안전인증 및 연구개발 분야 최고 전문가 도약을 위해 자기계발 서약식을 가졌다.

공단은 안전기술연구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자기계발과 역량강화를 통해 안전인증과 연구개발 분야 최고 전문가를 육성 배출하기 위해 28일 경남 거창에 있는 승강기 안전인증센터 세미나실에서 권순걸 기술안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자기계발 서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서약식에는 석‧박사 학위 12명, 기술사 11명, 기타 2명 등 총 25명의 직원들이 자기계발로 학위와 자격증 취득을 서약했다.

공단 권순걸 기술안전이사는 “올부터 공단은 승강기 안전인증 업무를 시작하는 만큼 국내 유일의 승강기 검사기관이자 안전전문기관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직원들의 자기계발 서약식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오는 3월 28일부터 승강기 안전관리법 전부 개정안 시행에 따라 ‘승강기 안전부품 및 승강기에 대한 안전인증업무’를 새롭게 수행하게 된다.

이에따라 승강기안전인증 전문 인력 22명을 양성하고, 거창에 승강기인증센터(가칭)를 마련하는 등 국내 처음으로 시행되는 승강기 안전인증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완료, 지난 21일부터 인증 접수업무에 본격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