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지역개발사업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전국 468지구
농어촌공사, 지역개발사업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전국 468지구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1.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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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종별 안전규정 준수 여부, 안전관리계획 수립·이행 등 집중점검
농어촌공사 현수철 농촌개발처장(오른쪽 3번째)이 경기 광주 곤지암 농어촌지역개발 중심지활성화센터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현수철 농촌개발처장(오른쪽 3번째)이 경기 광주 곤지암 농어촌지역개발 중심지활성화센터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역개발사업 건설현장 사고예방과 현장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

공사는 내달 12일까지 전국 468개 지구를 대상으로 안전규정 준수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공사는 나승화 농어촌개발이사를 중심으로 ▲공종별 안전규정 준수 여부 ▲유해·위험물 보관 상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여부 등 현장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안전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향후 안전관리 제도 강화 및 안전관리 인력 추가 배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나승화 이사는 “농어촌지역개발사업은 주민생활 밀착형 SOC사업”이라며 “사업 특성상 소규모 현장이 많고 대부분 일반 주민이 생활하는 곳과 가까운 만큼 현장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