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천안교육지청과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MOU 체결···애국심 고취 등 앞장
덕신하우징, 천안교육지청과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MOU 체결···애국심 고취 등 앞장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9.01.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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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上海 광복음악회·역사탐방’ 행사 교육 지원 협력키로
덕신하우징이 지난 23일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과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덕신하우징 김용회 대표(왼쪽)와 천안교육지원청 허삼복 교육장의 MOU 체결 기념촬영.
덕신하우징이 지난 23일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과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덕신하우징 김용회 대표(왼쪽)와 천안교육지원청 허삼복 교육장의 MOU 체결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글로벌 1위 기업인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이 3·1 독립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민족 역사 의식 배양과 애국심 고취를 위한 교육에 매진한다. 교육 지원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의 표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덕신하우징은 지난 23일 충청남도 천안교육지원청과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덕신하우징이 오는 8월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본산지인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개최하는 ‘덕신하우징 상해 광복음악회 및 역사탐방’ 행사와 관련해 천안지역 학생의 교육 지원을 위해 맺은 MOU다.  

덕신하우징은 매년 광복절 어린이들과 함께 백두산, 독도 등을 방문해 역사교육 및 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특별히 100주년을 맞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해 중국 상하이에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본사가 위치한 천안지역을 비롯해 전국 초등학생 250여명을 행사에 초청, 상하이 왕복항공권과 현지 숙박, 식비, 체험비용 등 모든 경비를 아낌없이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날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덕신하우징과 교육당국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대한 역사의식과 애국심 고취에 목적을 두고 천안지역 학생의 교육 지원에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천안교육지원청은 덕신하우징의 교육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관내 학생들 모집을 위한 행정지원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덕신하우징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창업자 김명환 회장의 철학에 따라 어린이들의 교육 및 애국심 고취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덕신하우징 상해 광복음악회 및 역사탐방’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덕신하우징 상해 광복음악회 및 역사탐방은 오는 8월 14~16일 2박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덕신하우징은 보다 많은 초등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부 인원을 올 설 연휴 이후 공모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