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신입직원 실무역량 강화 교육… 설계부터 관리까지
농어촌공사, 신입직원 실무역량 강화 교육… 설계부터 관리까지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01.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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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및 방조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조성·관리 교육… 실무 연계로 조기 역량 키우기 나서
전남 나주 본사에서 토목직 사원 기술업무 실무교육을 위해 강병문 이사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전남 나주 본사에서 토목직 사원 기술업무 실무교육을 위해 강병문 이사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실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입직원들의 역량 키우기에 나섰다.

공사는 22일부터 양일간 입사 1~2년차 사원 172명을 대상으로 전남 나주 본사에서 토목 기술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저수지, 방조제 등 대규모 농업기반시설을 조성·관리하고 있어, 사업 모든 과정에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설계 단계부터 안전이 확보돼야 다른 과정에서도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이번 교육은 현업에서 업무를 시작한 신입사원이 실무를 빨리 익힐 수 있도록 실무와 연계했다. 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안전하게 조성·관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공사는 조사, 설계, 진단, 유지관리 등 농업생산기반사업 전 과정에서 공사품질을 높이기 위해, 총 52종의 기술시스템을 개발·관리하고 있다. 또 직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간 Help Desk, 부서 방문교육, 전문 기술 강좌 등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