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대표이사 사장 선출 본격화
한국종합기술, 대표이사 사장 선출 본격화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9.01.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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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교 사장직무대행 등 10명 지원… 24일 내부 3명·외부 3명 등 6명 1차 압축

지원자와 임직원들간 열띤 토론 등 검증절차 예정
한국종합기술 발전 이끌 최적의 인물 선출 초점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종합기술 대표이사 사장 선출이 본격화, 공모자들이 열띤 레이스에 돌입했다.

한국종합기술는 대표이사 사장 공모 결과 내부 6명, 외부 4명 등 총 10명이 공모했다. 현재 사장직무대행을 수행 중인 김창교 사장·본부장 출신 등 임직원 등 내부 공모자 6명과 건설엔지니어링 동종업계 관련 인사 2명·금융 1명·플랜트 1명 등 외부공모자 4명 등 총 10명이 지원했다.

한국종합기술 관계자는 “지원자들은 한국종합기술의 발전을 위해 소신을 갖고 다양한 발전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안다”며 “선의의 경쟁 통한 민주적이고 발전적인 경영자 선출로 새로운 발전의 계기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0명의 지원자는 내일(24일) 내부 3명과 외부 3명 등 6명으로 압축하고 오는 30일 3명으로 재압축, 결선해 선출 할 예정이다.

결선은 투표권이 있는 810여명이 모바일 투표로 진행하는 것 뿐만아니라 지원자들과 임직원들간 토론 등을 거치며 검증절차를 가질 예정에 있어 ‘한국종합기술 호’를 이끌 최적의 적임자를 선출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한편 최종 사장후보자 1명은 오는 3월 말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한국종합기술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