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 일반청약 마감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 일반청약 마감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1.08.21 2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고 35.3대 1 기록… 신분당선 호재·8.18 대책 등 수혜

한라건설이 서초구 서초동에 분양한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의 일반분양 청약결과 최고 35.3대 1을 기록했다.

한라건설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양일간 진행된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의 일반분양 결과, 도시형생활주택 145가구, 오피스텔 42실에 총 1,047명이 신청해 평균 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것은 강남 역세권 첫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강남을 비롯한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이 쉽고 일년내내 임대수요가 풍부한 입지여건을 갖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교통과 정책 수혜도 잇따랐다. 내달 신분당선이 개통이 발표되며 분당신도시 수요를 흡수했고, 정부가 18일 발표한 전·월세대책도 호재로 작용했다.

1가구 이상만 임대해도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양도세 일반세율(9~35%) 적용, 취득세 20~50% 감면(전용 60㎡ 이하 면제), 재산세 25~50% 감면(40㎡ 이하 면제)과 같은 세제혜택에 대부분 전용 40㎡ 이하인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이 최대 수혜를 누린 것이다.

이외에도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은 지난 16일 진행된 거주자 우선분양에서 최고 44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일반분양 대박을 예감케 했다.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은 지하 5층~ 지상 12층 1개동에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 소형 오피스텔 44실 등 총 193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3호선·신분당선(9월 개통 예정) 양재역이 150m거리에 있고, 원룸형이지만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9가지 평면을 선보였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기준 19.99㎡ 도시형생활주택이 약 2억5,000만원 선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근처인 서초구 서초동 1322-4번지에 마련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은 23~24일 진행된다.

문의 1544-7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