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7월말 현재 300억불 돌파
해외건설 7월말 현재 300억불 돌파
  • 김광년 기자
  • 승인 2008.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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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올 500억불 달성 가능

 

 국토해양부와 해외건설협회는 7월 31일 현재 해외건설수주가 347억불을 기록하여 최단기간에 300억불을 초과했다. 

또한 해외건설 수주의 급증세가 지속되고 있어 연간 수주실적 사상 최고를 달성한 지난해 수주금액 398억불도 조만간 경신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다.

 국토해양부는 우리 기업이 지난 5월 수주한 63억불 규모의 쿠웨이트 알주르 정유공장 프로젝트의 계약이 이날 확정됨에 따라 한동안 280억불 수준에 머물던 수주금액이 300억불을 훌쩍 넘겼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이러한 수주 증가추세는 연말까지 순조롭게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올해 목표인 450억불 수주는 무난하게 달성될 것이 예정되며, 추진 중인 주요 프로젝트의 수주 여부에 따라 500억불 이상의 수주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경우 수주 누계 기준으로 2,000억불을 달성한 2006년 2월 이후 2년반만에 총 수주금액은 3,000억불을 돌파하게 되며 현재 수주누계금액 2,872억불이다.

2008, 8,4 /c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