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반도유보라 3차’ 청약 최고 6.84대 1 기록
‘양산 반도유보라 3차’ 청약 최고 6.84대 1 기록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1.07.30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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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타입 중 A·B타입 청약 마감… 평균 2.21대 1

반도건설이 양산신도시 3차 단지 분양에서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방분양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양산신도시 반도유보라3차의 청약결과, 641명 모집(특별공급분 7개 제외)에 1,428명이 몰리며 평균 2.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3개 타입 중 A·B타입이 3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하며 부산·경남권의 청약열기를 다시한번 입증했다.

59.94㎡ A타입(전용면적 기준)은 270가구 모집에 총 971명이 접수했고, 59.95㎡ B타입은 189가구에 303명이 신청해 청약을 마감했다. 59.95㎡ C타입은 182가구 모집에 154명이 접수했다.

‘양산신도시 반도유보라3차’의 이같은 청약 성공은 4베이의 설계특화(평면), 양산신도시 중심 입지, 저렴한 분양가격 등의 3박자가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3.3㎡당 1차보다 30만원 저렴한 710만원대, 최저 645만원부터 분양가를 책정했고,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 혜택을 제공했다.

반도건설 이만호 상무는 “회사의 이익을 줄이더라도 소비자를 위한 가격경쟁력 확보에 노력했다”며 “특히 양산신도시 2차 분양으로 지역수요자들의 성향과 선호도를 면밀히 파악해 좀 더 업그레이드 된 4베이 구조와 서비스면적 확대 등 실용성을 부각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8월 4일이며 계약은 9~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4년 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남양산역3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문의 1599-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