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법으로 기술경쟁력 주도한다-(주)한국건설공법
신공법으로 기술경쟁력 주도한다-(주)한국건설공법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8.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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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D신공법'시공ㆍ경제ㆍ안정성 '혁신'

굴토ㆍ골조작업 병행가능 폐기물 발생 최소화 특장점

기존 공버 단점 극복 대형공사 적용 기술력 인정

 

  (주)한국건설공법(대표 박무용/사진)이 기존 역타공법에 비해 시공성과 경제성이 탁월한 BRD(Bracket suppored R/C Downward) 신공법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재개발등 도심지 소규모 공사와 토지이용 극대화를 위해 지하공사 고심도화로 역타공법이 활성화되고 있다.

 

하지만 지하공사에서 주로 적용되고 있는 RC역타공법은 각 층마다 거푸집을 동바리로 지지해야 하는 시공성의 난점을 갖고 있고, 철골조역타공법의 경우 철골작업시 굴토가 불가능하고 현장용접작업으로 품질저하 우려, 고가의 철골부재 사용으로 공사비 증가 등의 단점을 안고 있다.

 

한국건설공의 BRD공법은 콘크리트가 타설되는 동안 하중을 브라켓과 거푸집 지지틀로 지지하고 양생 후 하강장치를 이용해 브라켓과 거푸집 지지틀을 현수하강 방식으로 1개층씩 동바리 없이 무지보 시공이 가능해 RC역타공법과 철골조역타공법의 단점을 극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 공법은 무지보 공법으로 굴토작업과 골조작업의 병행 가능, 브라켓과 거푸집 지지틀을 하강해 반복 사용, DECK시스템 적용으로 시공성이 매우 높다.

 

뿐만 아니라 슬래브지지 방식 적용으로 주변 지반의 변형의 안전문제와 소음, 분진 등 민원문제 발생 최소화, 지지틀 시스템 적용으로 가설재 사용 최소화로 폐자재 및 폐기물 발생을 현저하게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

 

이와 관련 박무용 대표는 "BRD공법은 공기단축, 공사비절감 등의 경제적 이득효과와 장비능률 향상, 지상 1층 작업공간 활용 등 시공 효율성이 좋고, 가설재 해체 공사가 필요하지 않아 안전사고의 위험요소로 안전성도 탁월하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장점과 특징을 갖고 있는 한국건설공법의 BRD공법은 대전유성CJ나이파크(지상27층, 지하6층 규모), 서울 전농동 하우스토리(지상20, 지하3층), 울산 삼성생명 울산사옥(지상15층, 지하 7층), 수원 팔달구 매산로 복합시설(지상9층, 지하5층), 브라운스톤 레전드(지상20층, 지하5층), 서울 신길동 영진시장 재건축(지상12층, 지하5층), 부산 토성동 상가 재건축(지상 47층, 지하7층), 서울 삼성동 복합시설(지상17층, 지하8층) 등 전국 대형공사에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