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등 69개 건설업체 재해율 우수업체 선정
금호산업 등 69개 건설업체 재해율 우수업체 선정
  • 홍성일 기자
  • 승인 2008.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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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1년간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심사 등 면제

금호산업, 경남기업, SK건설, 한라건설 등 재해율이 우수한 건설업체 69곳이 자율안전관리업체로 선정됐다.

노동부는 25일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200대 건설업체중 최근 3년간 환산재해율이 매년 건설업 평균환산재해율 이하인 업체 69개를 자율안전관리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향후 1년간 착공되는 공사에 대해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심사가 면제되고, 공사 준공시까지 확인검사도 면제받게 된다.

올해 선정된 69개 건설업체는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100위 이내가 46개 업체, 100위 초과 200위 이내가 23개 업체로 100위 이내 업체가 전체의 66.7%를 차지했다.

아울러 신규로 선정된 업체는 삼성에버랜드(주) 등 8개사다.

엄현택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장은 “내년부터는 동시에 2인 이상의 사망재해를 발생시킨 업체를 자율안전관리업체에서 제외시켜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2008년 자율안전관리업체 현황

㈜대우건설, 삼성물산㈜, 지에스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에스케이건설㈜, 금호산업㈜, 쌍용건설㈜, ㈜한화건설, ㈜한진중공업, 코오롱건설㈜, 경남기업㈜, 계룡건설산업㈜, 두산중공업㈜, 벽산건설㈜, ㈜태영건설, 고려개발㈜, 삼성중공업㈜, 삼부토건㈜, 한신공영㈜, ㈜엠코, 한라건설㈜, 남양건설㈜, 신세계건설㈜, 남광토건㈜, ㈜부영, 대우자동차판매㈜, 진흥기업㈜, ㈜삼호, 동문건설㈜, 이수건설㈜, ㈜에이치에이치아이, 삼성에버랜드㈜, 우미건설㈜, 현대중공업㈜, ㈜반도건설, ㈜동일토건, 한솔건설㈜, ㈜호반건설, 정우개발㈜, 신원종합개발㈜, ㈜고속도로관리공단, ㈜신안, 씨제이개발㈜, ㈜삼환까뮤, ㈜이테크건설, 대방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보건설㈜, 온빛건설㈜, 세양건설산업㈜, ㈜우미개발, 동원시스템즈㈜, 남광건설㈜, 태평양개발㈜, 유진기업㈜, 한국건설㈜, ㈜모아종합건설, 태동건설㈜, 남도건설㈜, 프라임개발㈜, 갑을건설㈜, 흥우건설㈜, ㈜우미토건, 세원건설㈜, 서진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