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비전·중장기 경영전략’ 재수립
코레일 ‘비전·중장기 경영전략’ 재수립
  • 박기웅 기자
  • 승인 2008.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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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적 기업전략 변화 추구…10월께 제시

코레일 ‘비전·중장기 경영전략’ 재수립한다.


코레일이 제2도약을 위해 현행 비전과 중장기 경영전략을 대폭 손질키로 했다.

코레일은 지난해 용산역세권 개발사업 성공과 강도 높은 자구노력에 힘입어 1,333억원의 흑자로 전환됐고, 향후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을 발판삼아 제2도약을 위해 현행 비전과 중장기 경영전략을 대폭 손질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최한주 기획조정본부장은 “흑자 전환으로 경영정상화터전을 마련하였으나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비전과 중장기 경영전략에 대한 재설계작업에 착수했다”며 “오는 10월경에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의 현 비전과 중장기전략은 공사전환 직전인 2004년 12월 수립했으나, 3년 만에 전략목표를 조기에 달성함에 따라 도전적인 기업전략 변화를 추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