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수상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수상
  • 안상석 기자
  • 승인 2008.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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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의 시빅 하이브리드가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한 제12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에너지기술상’을 수상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시빅 하이브리드가 국내 최고의 연비 효율을 자랑하는 친환경 차량임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고 말했다.

 

▲ 제12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혼다코리 박종석 이사(좌)와 시상자 김학수 전 UNESCAP사무총장(우).
  

 

소비자시민모임측은 시빅 하이브리드가 연비면에서 23.2 km/ℓ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 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도로 주행 심사 결과에서도 배기량 대비 우수한 가속 및 발진 성능을 보이고 배출가스는 줄인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고유가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시빅 하이브리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기술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는 이번 ‘제12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 에너지기술상’ 외에도 지난해 환경과 공해 연구회가 발표한 ‘가장 연료를 적게 소모하는 모델’과 한국능률협회 선정 ‘2007 대한민국녹색경영대상 상품/서비스 부문 녹색상품 1위’를 수상해 이미 국내에서도 고효율, 친환경 차량으로써 인정받은 바 있다.

 

assh1010@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