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유지관리協, 법정단체 정식 출범 '눈앞'
시설물유지관리協, 법정단체 정식 출범 '눈앞'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1.06.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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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공신력 강화ㆍ업계 육성 발전 기여 기대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가 법정단체로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박순만 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협회설립발기위원들이 케익커팅을 하고 있다.>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회장 박순만)가 법정단체로 정식 출범한다.

시설물유지관리협회에서 2일 개최한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협회설립 창립총회'가 협회설립발기위원, 시설물유지관리업체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날 기존 협회임원 등의 승계안과 정관제정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한 협회는 국토해양부에 조만간 협회설립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토부의 정식 인가를 받으면 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국토부 법정단체로 새 출발을 하게 된다.

박순만 회장은 "협회가 법정단체로 출범하게 되면 그동안 사단법인이라는 이유로 받아 왔던 불이익들이 단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말한 뒤 "협회와 회원간의 공존과 윈 윈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해 서로에게 시너지를 줄 수 있는 협회상을 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순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