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주차 공간 확보 쉬워진다
지정주차 공간 확보 쉬워진다
  • 강완협 기자
  • 승인 2008.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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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산업, 잠금장치 부착 접이식 주차 금지봉 출시

앞으로 내집 앞 지정주차 장소에서의 주차공간 확보가 쉬워질 전망이다.

 

도로안전시설물 전문생산업체인 신도산업은 최근 "개인전용, VIP 우대, 점포 앞, 유료주차장 지정고객, 소화전 앞 주차금지 등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접이식이며 잠금장치가 있는 주차 금지봉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 전체 약 330만 가구 가운데 등록된 차량은 295만대, 10가구중 9가구가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해마다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거주공간, 거기에다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재개발 공사 등 주차공간을 여유롭게 확보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현실이다. 이 때문에 퇴근시간이후부터는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실랑이와 갖가지 주차장애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신도산업이 이번에 출시한 주차금지봉은 개인전용, VIP 우대, 점포앞, 유료주차장 지정고객, 소화전앞 주차금지 등 다양한 목적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주차금지봉에 고휘도 반사지를 부착해 야간의 시인성을 높였고, 잠금장치를 설치해 타인이 주차공간을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신도산업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주차금지봉은 경계석, 의자, 입간판, 휴지통 등 온갖 주차장애물로 인한 불쾌감과 차량사고를 없앨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kwh@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