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 공적기능 강화 '총력'
한국시설안전공단, 공적기능 강화 '총력'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1.05.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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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절차 간소화 등 BPR 구축.. 효율적 네트웍. 원스톱 서비스 실현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김경수)이 U - Safe KOREA 실현을 위한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정책지원 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사명감 발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해 8월 새 이사장이 취임한 이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적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공단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무엇보다도 올 역점사업으로 BPR(Businss Process Reenginering) 시스템을 구축, 비효율적인 업무처리 방식을 간소화하고 전사적으로 3C(  창조,청렴, 소통  )운동을 전개, 깨끗하고 역동적인 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천명했다.

아울러 현재 가동중인  FMS(시설물 정보관리 종합시스템)의 보완, 운영으로 시설물 안전 지능화는 물론 상시 안전관리시스템 가동, 조기경보 및 신속대응 등 효율적인 전국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원스톱 서비스 체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그 동안 공단은 민간과 경쟁하며 시설안전을 선도하기 위한 공적기능에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던 게 사실이다. 따라서 국토해양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서 정부의 정책을 집행하고 지원하는 임무에 충실하는 것이 곧 국민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올바른 길이라는 평가이다.

이를 위해 공단이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 입장이 아니라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정부기관의 사명을 다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예산지원 등 제도적인 뒷받침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시설안전공단 김경수 이사장은  " 국민의 안전이 우리의  행복이지요. 국민행복을 지키는 수호자로서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공적서비스 확대에 혼신을 다 할 것입니다. " 라고 각오를 밝혔다.

2011, 5, 13 / 김광년 기자 knk@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