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R32' 출시전 한정판매 45대 매진
폭스바겐 '골프 R32' 출시전 한정판매 45대 매진
  • 강완협 기자
  • 승인 2008.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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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부산 모터쇼서 첫 선…사전 예약 '폭발적 반응'

▲ 폭스바겐 골프 R32.

 

폭스바겐의 '골프 R32'가 국내에서 출시도 하기 전에 사전예약을 통해 매진되는 사례를 기록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8일 "지난 5월 열렸던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였던 '골프 R32'가 자동차 매니아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출시 계획이 확정되기도 전에 32대 한정 판매분이 모두 매진된데 이어, 본사로부터 추가로 배정된 13대마저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골프 R32는 배기량 3,189cc의 6기통 DOHC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 토크 32.6kg·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최고속도는 248km/h(속도제한)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각각 및 6.5초로 소형 해치백으로는 가장 강력한 가속 성능을 갖추고 있다.

 

폭스바겐의 4륜 구동 시스템인 4모션(4MOTION®)을 기본으로 장착한 이 모델은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갖추고 있어 강력한 스포츠카의 성능과 함께 일상생활에서의 편안한 드라이빙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다.

 

폭스바겐코리아의 박동훈 사장은 "골프 R32는 고성능 해치백으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모델로 자동차 매니아들로부터 꾸준하게 출시 요청을 받아온 모델이다"며 "한정 판매 분 모두가 출시도 전에 계약이 마감돼 그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 R32의 국내 판매가격은 4990만원(VAT 포함)이다.

 

assh1010@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