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ㆍ물류업계, 에너지 절약에 앞장
교통ㆍ물류업계, 에너지 절약에 앞장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8.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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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ㆍ물류업계 에너지 절약 실천 결의대회' 개최

전국교통단총연합회는 18일 교통회관에서 '교통ㆍ물류업계 에너지 절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김종원 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 회장, 정유섭 해운조합 이사장, 이덕승 에너지 시민연대 공동대표 및 육운‧해운‧항공‧철도 업체 대표 및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교통‧물류 업계 종사자들은 이 자리에서 '교통‧물류 업계 에너지 절약 자율 실천 선언문”을 채택하고과적‧과속 금지, 공회전 안하기, 경제운전 실천과 승용차 요일제 참여,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기‧조명기구 끄기, 에어콘 적정온도 유지와 엘리베이터 운행 줄이기 등의 사무실의 에너지 절약 운동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통‧물류 업계는 에너지 시민연대(시민단체)와 '에너지 절약 실천 국민행동' 실천 협약서를 체결하고 10억리터 석유 모으기 행사 동참, 에너지 절감형 경제운전 실천 등으로 에너지 및 온실가스 10% 감축 운동에 적극 참여해 교통‧물류 부문의 에너지 절약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교통‧물류 업계가 에너지 절약 등에 앞장서 고유가 등으로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고, 결의대회가 어려운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국가경제와 교통‧물류 업계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