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CSM(주), 북미시장에 30톤 크레인 첫 공급
전진CSM(주), 북미시장에 30톤 크레인 첫 공급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1.02.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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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서 붐 및 유압기술 인정

전진CSM(주)가 미주지역에 공급하는 30톤 크레인 상부장치.

국내 건설기계 제작사의 크레인 기술이 미주시장에 소개됐다.

전진CSM(주)(대표이사 이재환)은 지난 1월 북미지역에 30톤 크레인 상부장치를 최초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국내 유일 트럭크레인 제작업체인 전진CSM의 붐 및 유압기술을 기반으로한 개발능력을 활용, 해외 유력 크레인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뤄진 결실이다.

전진CSM의 30톤 크레인 상부장치는 오는 3월 열리는 미국 최대의 건설기계 전시회 ‘Conexpo 2011’에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전진CSM 관계자는 “이번 북미지역 수출은 전진이 세계시장에서 크레인 생산업체로서의 제작능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수년간 연간 50대 규모를 추가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