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서 붐 및 유압기술 인정
국내 건설기계 제작사의 크레인 기술이 미주시장에 소개됐다.
전진CSM(주)(대표이사 이재환)은 지난 1월 북미지역에 30톤 크레인 상부장치를 최초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국내 유일 트럭크레인 제작업체인 전진CSM의 붐 및 유압기술을 기반으로한 개발능력을 활용, 해외 유력 크레인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뤄진 결실이다.
전진CSM의 30톤 크레인 상부장치는 오는 3월 열리는 미국 최대의 건설기계 전시회 ‘Conexpo 2011’에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전진CSM 관계자는 “이번 북미지역 수출은 전진이 세계시장에서 크레인 생산업체로서의 제작능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수년간 연간 50대 규모를 추가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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