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헌혈증서은행 설립
두산인프라코어 헌혈증서은행 설립
  • 홍성일 기자
  • 승인 2008.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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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및 가족, 난치병 환자 위해 지원

두산 인프라코어는 헌혈증서은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5일 인천공장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창원, 안산, 용인, 서울 등 전국 공장과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펼친바 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헌혈증서은행'을 설립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오픈한 헌혈증서은행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을 적립해혈액을 필요로 하는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정 수량 이상의 헌혈증은 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해 혈액암, 백혈병 등 난치병 환자들에게도 지원된다.

아울러 헌혈 참가자들의 혈액건강검진 비용을 부담해 임직원들의 건강을 정밀 점검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임직원들은 헌혈을 통해 동료와 난치병 환자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사회공헌활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두산 인프라코어는 작년부터 한국혈액암협회 및 대한산업보건협회부설 한마음혈액원과 헌혈과 혈액암 질병치료 지원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년 2회에 걸쳐 종업원이 헌혈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첫해인 지난해에는 1,000여 명의 종업원들이 헌혈에 동참해 500장의 헌혈증을 혈액암 환자들에게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