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건영, 도시형생활주택 사업 진출… 2월 분양
범양건영, 도시형생활주택 사업 진출… 2월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1.01.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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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에 도시형생활주택 브랜드 ‘프레체’ 첫선

범양건영이 시공하는 서울 중랑구 중화동 역세권의 '프레체' 조감도.

범양건영이 최근 주택시장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도시형생활주택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범양건영(대표이사 김성균)은 25일 서울 중랑구 중화동 역세권에 도시형생활주택 144가구와 오피스텔 108실 등 252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에는 범양건영의 도시형생활주택 브랜드 ‘프레체’가 처음 사용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개동 규모로, 2~7층에는 오피스텔이, 8~15층에는 도시형생활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도시형생활주택은 공급면적 기준 17.9㎡이며 오피스텔은 22.2㎡로, 3.3㎡당 분양가는 800~1,000만원 선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월 10일 오픈 예정으로, 21일부터 선착순 분양에 들어간다. 범양건영이 시공하며,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 시행을, 국제신탁이 신탁을 담당한다.

도시형생활주택 ‘프레체’가 들어설 중화동은 상봉균형 발전촉진지구와 중화뉴타운과 연접하고, 지하철 중랑역(중앙선), 상봉역(7호선), 중앙·경춘복선 전철역인 신상복역이 있어 더블 역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동북권 르네상스 개발의 수혜지역으로 동부간선도로, 구리IC, 남양주IC,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근접해 있어 교통환경이 탁월하다. 동북부를 남북, 동서로 연계해 개발될 예정으로 경제, 문화,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이 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유명 대학들과 개방형 자율고등학교인 원묵고, 추가로 자립형사립고가 들어설 예정으로 학생 및 직장인 수요를 갖추고 있다.

범양건영 관계자는 “중화동은 근처에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서울시립대 등이 위치해 있어 소형 주택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생활과 문화, 교육환경 및 교통이 편리해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범양건영은 도시형생활주택 사업 확장을 추진중으로, 인근 지역을 포함한 2차, 3차 사업지를 물색하고 있다.

문의 02) 433-4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