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3월 1만여가구 예정 기대 커
지난해 분양예정 물량이 올 초 몰리며 전국 택지지구에서 7만2,000여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부동산1번지(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연내 전국 택지지구에서 분양될 아파트 물량은 모두 83곳에서 7만2,02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파주·한강신도시 등 경기도 36개 사업지에서 2만5,62가구를 쏟아내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 10곳에서 1만3,89가구가 뒤를 이었다.
경남지역에서는 10곳에서 9,74가구, 부산은 6곳 7,10가구, 충남 6곳에서 7,52가구 등이 분양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택지지구별로는 경남 평거지구가 2,79가구로 가장 많고, 물금 2,37가구, 청라 2,48가구, 영종 2,030가구, 서천 2,024가구 순이다.
특히 신도시 중 지난해 경기침체로 분양시기를 잡지 못했던 김포한강신도시가 오는 3월부터 9개 사업지에서 총 9,686가구를 쏟아낼 예정이다.
서울과의 높은 접근성이 장점인 판교·광교에서는 막바지 물량인 3곳의 분양이 예정돼 있는데 판교에서는 대우건설이 C1-2블록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올 상반기 중 공급할 계획이고, 광교에서는 IS동서가 B7블록의 타운하우스 240가구를 2월 분양할 계획이다. 또한 LIG건설은 B4블록에서 오는 11월 연립주택 총 261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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