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 전문인력 14일부터 사전교육 실시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14일부터 사전교육 실시
  • 홍성일 기자
  • 승인 2008.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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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공사.명지대.광운대.부동산개발협회 등 4곳

부동산 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이 오는 14일부터 실시된다.


교육기관은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수도권에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명지대학교, 광운대학교 등 3개기관, 중부권에 한국토지공사 대전연수원 1개 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전문교육은 부동산개발업과 직업윤리, 법령해설 등 5개 공통과목과 부동산개발사업 리스크 관리, 입지 및 타당성 분석 등 5개 선택과목으로 구성되며 각 교육기관의 여건에 따라 평일·야간·주간반으로 총 42회 실시된다.


교육인원은 회당 50~70명으로 편성되고 총 6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자세한 교육일정은 각 교육기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부동산개발업 전문인력이 되기 위한 사전교육으로 부동산개발업체에 종사하고자 하는 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부동산개발업체에 종사하고 있는 2370명의 전문인력은 교육유예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11월 17일까지 사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면서 "교육수요가 유예기간이 만료 시점인 9~10월에 몰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기존 부동산개발업체 종사하는 전문인력은 가급적 7~8월에 교육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