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한민국 건설문화大賞] 우전그린(주)
[2010 대한민국 건설문화大賞] 우전그린(주)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0.12.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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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설계 부문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표창



국내 최초 충격흡수시설 개발
‘크레모아’ 신기술.NEP 인증 획득 등 기술력 자랑

         강 승 구 회장
도로안전시설물 전문기업 우전그린(주)(대표이사 강승구/www.wjrs.co.kr)가 ‘2010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전그린은 ‘宇田’ - ‘우주의 밭을 녹색으로 가꾼다’라는 신념으로 출범한 환경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 충격흡수 시설을 국산화, 도로 교통안전과 예산절감이라는 획기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폐타이어 재활용으로 환경 공해 방지 관련 연구개발에 주력해 온 우전그린은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주력, 도로안전 시설물을 제작?설치하는 종합전문업체도 발돋움했다.

우전그린이 개발한 충격흡수시설 ‘크레모아’는 Crash Cushion Pin을 이용한 신개발 레일 시스템 공법을 적용한 고감도, 고기능 제품이다.

운전자 과실 등에 의한 차량이 도로상의 충격흡수시설과 충돌할 때 충격흡수 안전핀의 인장?전단을 통해 차량의 충돌에너지를 완벽히 흡수, 소멸시켜 차량을 정지시키거나 주행 차로로 교정토록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내부구조에 폐타이어를 사용해 충격을 흡수토록 설계돼 자연재활용을 실현한 친환경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무엇보다도 우전그린의 충격흡수시설은 국토해양부 및 경찰청 공동지침서에 준한 규격화된 도로안전시설물로 각 제품마다 품질관리를 위해 국가공인검증기관인 국토부 산하 교통안전공단의 충격흡수시설 실물차량 충돌시험을 거친 고품질 제품 생산은 물론 탑승자 안전도와 차량보호 및 도로환경에 부합한 설계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민생명과 국가안전을 생각하는 생명존중 이념을 강조하는 우전그린의 기업철학이 고스란히 제품개발로 이어지고 있는 것.

특히 차량충격흡수시설은 지난 2004년 국토부 신기술 지정, 2006년 지식경제부 NEP 인증도 획득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같은 기술력은 국내를 넘어 미국특허는 물론 일본, 중국 특허를 획득하며 세계적인 제품으로 발돋움했다.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등록으로 대한민국 도로 전국에서 교통안전과 국민안전, 예산절감 유도에 앞장서고 있는 우전그린의 신기술은 녹색성장을 견인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