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한민국 건설문화大賞] 엔백(주)
[2010 대한민국 건설문화大賞] 엔백(주)
  • 국토일보
  • 승인 2010.12.24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술개발부문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표창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최초 도입 ‘개척자’
지하관로 처리 ‘클린시티’ 구현

엔백(주)(대표이사 하천용)은 1990년대 ‘쓰레기자동집하시설’을 도입해 국내에 최초로 설치한 개척자로 평가받는 기업으로 ‘2010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기술개발 부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쓰레기 처리의 자동화’를 모토로 국내 신도시 아파트 곳곳에 자동집하시설을 설치 중에 있으며,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에도 공사에 참여해 클린도시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아파트 입주민들이 옥내 또는 옥외에 설치된 투입구로 쓰레기를 투입해 공기를 이용, 시속 70Km의 속도로 지하에 매설된 이송관로를 통해 중앙집하장으로 이송된 후 압축 과정을 거쳐 매립장 또는 소각장으로 운송되는 쓰레기자동집하시설은 클린시티를 구현하는 획기적 아이템이다.

스웨덴에서 1960년대 개발된 이후 전 세계에 걸쳐 600여개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고, 우리나라에는 엔백이 용인 수지 2지구에 첫 적용을 시작한 뒤 전국에 70여개소가 설치, 운영중에 있다.

그동안 엔백은 용인 수지2지구 1만 4,000세대의 대규모 단지에 집하시설 설치를 비롯해 현대 슈퍼빌, 은평뉴타운, 용인흥덕뉴타운, 광명4대 재건축 조합, 용산파크타워, 과천11단지 재건축 등 대규모 주택단지의 공사를 수주했다.

쓰레기자동집하시스템을 경험한 입주민들은 악취해소, 미관 향상, 쓰레기 배출의 편리성 등에 만족하고 있다.

현재 정부발주 대규모 공사 등에 자동집하시설이 기본적 환경기초시설로서 도입, 적용되는 추세로 엔백의 향후 비전은 점점 밝아지고 있다.

최근 수주증가와 함께 회사 매출도 증가하면서 더 향상된 자동집하시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백 하천용 대표는 “전 임직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변함없는 열정과 노력을 기울여 주거환경 개선과 편리한 시스템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