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Ah, SPRS 기능개선 구축사업 수주
SangAh, SPRS 기능개선 구축사업 수주
  • 하종숙 기자
  • 승인 2008.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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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업무보고시스템 기능보완.유지보수 사업 수행

기술력 바탕 문제점 해결 등 감리업무 효율화에 최선

 

  SangAh(상아매니지먼트컨설팅 대표이사 김유길)가 한국건설감리협회의 감리업무보고시스템 기능개선 구축사업을 수주, 감리업무의 효율성 제고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SangAh는 최근 건설감리협회가 공개입찰, 최적격자선정 방식으로 발주한 '감리업무보고시스템 SPRS V3.0 기능보완 및 유지보수'사업을 수주했다.

 

SPRS는 건설기술관리법 제27조6항 및 시행규칙 제35조에 따라 지난 2001년도 감사원의 '건설공사 부실방지 종합대책' 일환으로 도입된 제도로 책임감리 및 보고시스템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국토해양부 장관이 규정하고 있는 건설공사 감리보고서 작성지침에 따라 책임감리원이 월 보고서 및 최종보고서를 CD-ROM으로 제작해 제출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전산프로그램으로 현재 모든 책임감리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현재 V3.0으로 운영되고 있는 SPRS는 지난 2001년부터 첫 적용되기 시작한 이후 3차례의 기능개선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으나 컴퓨팅 환경변화에의 대응문제와 더불어 사용상의 불편함과 시스템의 불안정성 등이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제기돼 대폭적인 기능개선이 요구돼 왔다.

 

SangAh 관계자는 "이번 SPRS구축 사업수주를 계기로 PMIS 및 CITIS 등 SangAh의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SPRS의 모든 문제점을 해소하고 추가적인 기술을 적용해 관련업무에 관한 시간과 경제적 손실을 경감시킬 수 있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SPRS 기능개선사업을 수행, 감리업무 효율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번 SPRS구축 사업의 성공수행으로 감리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게 함은 물론 발주자의 보관관리 및 확인검색 업무 등에 시간 절약과 업무편의로 효율성을 극대화한 최고 품질의 시스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angAh는 최근 호평받고 있는 EVMS 솔루션인 이지퍼트를 필두로 PMIS, EPMS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실적과 기술을 자랑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행정수도 복합도시 건설사업관리시스템 [MPAS], G7이 참여하는 ITER 핵융합발전소 PMIS, KR의 자기부상열차 시범구간 PMIS, 전국지자체대상의 부실예방 품질관리 OK시스템 등 국내외의 대표성 있는 프로젝트에 PMIS 구축사업과 조달청․현대중공업․SK건설․삼우종합건축 등에 EPMS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등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하종숙 기자 hjs@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