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해운항만아카데미' 성료
'제3회 해운항만아카데미' 성료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8.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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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물류기업 실무자 등 100여명 참가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와 인천본부세관, 한국국제물류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회 해운항만아카데미가 지난 2일 오후 인천항운노동조합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에는 선광과 우련통운, 대한통운, 한진 등 인천지역의 대표 물류기업 실무자와 동영해운, 완하이, 대인훼리, 위동항운, 장금상선, 한성라인 등의 선사 실무자, 가나해운, 우성해운, 미래쉬핑등의 선박대리점과 화인통상, M&M, 삼영물류, 세양물류 등 창고 포워딩 업계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두차례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해운항만아카데미에서 인천항만공사는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포워더 인센티브를 비롯해 물동량 증대량에 따른 볼륨인센티브, 화주 인센티브 등 인천항에서 지급되는 각종 인센티브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선사와 대리점 등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PORT-MIS 신고방법과 관련 법규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회도 진행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항 물류 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알기 쉬운 적하목록 신고 방법과 관세법 규정, 인천본부세관에서 주관하는 우수 포워더 선정과 그에 대한 각종 제도적 인센티브 등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천경해운의 이현경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항의 현황과 향후 개발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고, 적하목록 신고방법과 PORT-MIS 신고방법 중 미처 알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줘 실무적으로 매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