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2010 기술교류회 개최
한화건설, 2010 기술교류회 개최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0.11.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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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와 기술상생의 장 마련

 

한화건설은 4일 ‘글로벌 100대 건설사’ 진입을 위한 기술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제2회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된 이번 기술교류회는 현장에서 적용된 기술혁신 사례를 발표·공유를 통해 전사적인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류회는 한화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차장치를 이용한 현장타설 공법’, ‘철근 콘크리트 보 보강공법’, ‘플랜트배관 물량관리 시스템’ 등의 기술혁신 사례들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기술교류회에서 한화건설은 12개 협력사들을 초청해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실제적용 등 기술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의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슬러지 감량형 하수고도처리’ 기술은 퓨어엔비텍사에 기술사용권을 이전했고, ‘관융착기술’은 코아트코리아사와 함께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신기술로 신청할 예정이다.

한화건설 기술연구소 허형우 상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화건설만의 특화된 기술 분야를 발굴하고, 집중·육성해나가 ‘기술 No.1 한화건설’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