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중견건설사 영인건설 최종 부도
경남 중견건설사 영인건설 최종 부도
  • 국토일보
  • 승인 2010.11.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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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에 기반을 둔 영인건설과 자회사들이 최종 부도 처리됐다.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3일 영인건설과 자회사인 나후건설, 남호건설이 기업은행과 국민은행, 부산은행 등에서 돌아온 어음 90억원을 갚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부산에서 설립돼 경남 거제로 본사를 옮긴 영인건설은 토건 448억원, 토목 354억원, 건축 379억원, 조경 132억원 등으로 경남지역 건설사 가운데 30위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