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급행버스 3개 노선 추가운행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3개 노선 추가운행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0.11.0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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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부 권역 등 노선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3개 노선이 추가 운행된다.

국토해양부는 1일 광역급행버스 7개 확대노선을 지정하고 지난달 27일 사업자를 확정 발표한데 이어 추가로 3개노선 사업자를 모집공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로 확대하는 노선은 지난 6월에 공개모집했으나 사업자가 응모하지 않은 3개노선이다.

3개 노선은 동북부 권역에 양주(고읍․옥정)~잠실노선, 서남부에 인천(남동구)~여의도, 서북부에 고양(중산)~광화문 노선 등이다.

광역급행버스 사업자 선정은 버스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2일 관보 및 국토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하게 된다.

대중교통전문가 등으로 사업자 선정 평가단을 구성해 사업수행능력, 버스운영 안정성, 서비스 개선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경쟁력 있는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자 모집 신청접수는 내달 1일 부터 .3일까지이고 신청자격 및 방법, 사업제안 안내서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홈페이지(http://www.mltm.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와 관련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수도권 광역급행버스의 확대 운행으로 수도권 시민들의 출․퇴근시간이 줄어들고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 돼 수도권 교통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