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개발은 국가경쟁력 위한 최고의 투자가치 수단입니다."
"항만개발은 국가경쟁력 위한 최고의 투자가치 수단입니다."
  • 김광년 편집국장
  • 승인 2008.06.3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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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엔지니어링 전문기업 - (주)대영엔지니어링 이 환 범 회장

- 35년 외길...  공무원, 산업계 경험 두루 거친 항만전문가 
- " 투자확대로 물류선진화 제2도약 모색할 때 "


" 항만 인프라 구축은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투자입니다. 동북아 허브 역할을 다해야 하는 사명감과 대한민국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항만정책에 대한 보다 깊은 배려와 추진력이 요구됩니다."

 

35년 항만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공직활동, 기업 CEO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항만전문가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는 대영엔지니어링 이 환 범 회장.

 

그가 해양과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즉 자원빈약국인 우리가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가는 길은 해양과 과학기술 뿐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바다를 이용하는 지혜와 기술력으로 국가경제 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맡겨야 하며 오직 그것만이 대한민국의 국가경영 전략 중 최대 비젼이라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국토개발은 경제발전을 향한 행위입니다 국가선진화를 위해 사회간접자본 시설을 확충하는 건 아주 기본적인 국민적 요구사항이자 국제적인 조건입니다."

 

SOC 그 중 항만건설은 물류선진화의 지름길임을 피력하는 그의 두 눈에 진지한 빛이 감돌고 있다.

 

지금껏 오랜 세월 항만엔지니어 외길을 걸어 오면서 그래도 기억에 남는 것은 73년 부산항 건설사업이라고 ...

 

당시 돈이 없어 IBRD 차관사업으로 시작된 부산항 건설프로젝트는 그야말로 국내 항만산업의 태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역사적인 사업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그는 국내 업계도 이제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그 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5대양으로 진출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현재 대영엔지니어링은 인도, 중국, 베트남 등 주요 국가에서 조선소건립, 항만건설 사업 등 설계, 감리의 전문기술력을 발휘하고 있다.

 

대영엔지니어링은 28년 항만분야 전문기업으로서 특히 조선소설계 부문은 세계 최고의 기술능력을 자랑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전문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환범 회장은 " 업계 스스로 국제기준에 맞는 마인드 확립이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새로운 젊은 전문인력이 이 분야에 관심을 갖도록 제도적 정책적인 대안이 요구된다"고 피력했다.

 

항만산업이 국가와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감안할 때 제도적 정치적으로 탄력적인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는 강한 신념에서 평생 걸어 온 그의 항만인생이 멋져 보인다.

김광년 기자 / knk@cdaily.kr


* 대영엔지니어링은 어떤 기업인가

 - 28년 항만분야 전문기업... 토탈서비스 추구

'친환경기술로 항만건설과 국토개발 사업에 기여하는 기업'이라는 모토를 걸고 있는 대영엔지니어링       
지난 80년 설립된 대영은 항만 및 해안분야에서 국내 최고 설계회사로 성장한 전문기업이다.
180여명의 임직원들이 모여 있는 전문가 집단으로서 설계는 물론 시공,감리, CM까지 종합 관리할 수 있는 토탈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항만개발 기본계획을 비롯해 항만시설 실시설계, 어항시설 설계용역, 제철소 및 조선소, 발전소 등 계획설계, 국내외 조선소 타당성조사 및 실시설계, 공유수면매립실시설계, 해안보전 및 연안정비사업 조사연구 및 실시설계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도로, 철도, 공항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대영엔지니어링은 항만 및 해안분야에서의 축적된 경함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업무시스템을 개선함은 물론 기술혁신을 통한 고객가치 극대화를 위해 미래 발전전략을 실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