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방 부동산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라건설이 청주 용정지구에 분양하는 ‘청주 용정지구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인 지난 29일 7,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분양은 올 들어 청주에 분양하는 두 번째 분양물량이자 청주시 상당구 지역에서 6년 만에 분양하는 물량이다. 분양 성공 여부에 따라 청주시는 물론 지방 분양시장 전체 분위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도시개발지구 내 1, 2블록 일원에 공급되는 ‘청주 용정지구 한라비발디’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A·B·C형 835가구, ▲101㎡A·B·C형 520가구, ▲134㎡A·B형 45가구로 구성돼 있다.
총 1,400가구의 대단지로 3.3㎡당 평균 729만원의 저렴한 분양가까지 갖춰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청주 용정지구 한라비발디’는 데스테파노 앤 파트너스사와 공동설계한 입면 특화 디자인과 차별화된 단지설계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한라건설 측은 “데스테파노 앤 파트너스사의 기술력과 협력해 기존의 아파트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며 “대단지, 입지, 가격, 디자인 등의 모든 조건을 갖춰 향후 청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 용정지구 한라비발디’는 11월 3일 특별공급에 이어 4일 1순위, 5일 2순위, 8일 3순위로 청약이 진행된다.
계약금 5%+5% 분납이며, 중도금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적용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2일이며, 계약일은 11월 17일~19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336번지(청주온천앞)에 위치해 있다.
문의 043) 287-9966